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고려해야 할 여러 사항들이 있습니다.
연봉, 회사 분위기, 회사의 역량, 복지 등이 그것입니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직장인이라면 연봉을 신경 써야 합니다.
연봉의 정의
연봉은 1년 동안 받는 총 임금(급여)입니다.
연봉을 표현하는 방식에는 '세전 연봉', '세후 연봉', '수당의 포함 여부', '성과급의 포함 여부' 등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세전 연봉"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매월 기본급이 300만원이고, 1년 동안 상여금이 300만원, 각종 수당이 200만원, 성과급이 200만원인 경우, 연봉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300만원 × 12개월 + 상여금 300만원 + 각종 수당 200만원 + 성과급 200만원 = 총 4,300만원
4대보험
4대보험의 요율은 매년 조금씩 변하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2024년 4대보험 요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기요양보험의 비율은 건강보험의 12.95%입니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각각 절반을 부담하고, 산재보험은 사업주가 전액을 부담합니다.
고용보험은 실업급여와 고용안정급여로 나뉘며, 실업급여 0.9%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각각 절반을 부담하고, 고용안정급여는 사업주가 전액을 부담합니다.
근로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매월 일정한 급여를 받을 때, 회사에서는 과세 표준에 따른 근로소득세와 근로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지방소득세를 공제하여 사업주가 매달 납부해주고 있습니다.
실수령액
= 월 소득(월 임금) -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장기요양보험료, 고용보험료, 근로소득세, 지방소득세)가 됩니다.
공제액을 계산할 때는 비과세액(복리후생비, 식대, 교통비 등)을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리고 근로소득세의 간이세액표를 기준으로 계산하게 되는데, 이는 소득과 부양가족의 수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부양가족이 많은 근로자는 같은 월급을 받아도 실 수령액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매월 정해진 비율로 공제된 금액들은 연말정산의 결정세액 결과와 비교하여 추가로 징수하거나 환급할지 결정됩니다.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
네이버의 ‘임금계산기’를 이용하면 간단한 정보 입력으로 내 급여의 실수령액을 조회 할 수 있습니다.
시급, 연봉, 퇴직금, 실업급여를 임의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임의 계산된 금액으로 100%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임의로 월급여 400만원 / 식대(비과세) 20만원 / 부양가족은 없고 본인만 으로 임의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공제금액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3,456,470원으로 계산됩니다.
연봉 실수령액표
부양가족은 없고, 비과세도 없는 것으로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실수령액이 300만원 이상이 되려면 연봉이 4천3백만원(월급여 3,583,333원)이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실수령액이 400만원 이상이 되려면 연봉이 5천8백만원(월급여 4,833,333원)이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실수령액이 500만원 이상이 되려면 연봉이 7천4백만원(월급여 6,166,667원)이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실수령액이 600만원 이상이 되려면 연봉이 9천2백만원(월급여 7,666,667원)이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실수령액이 700만원 이상이 되려면 연봉이 1억9백만원(월급여 9,083,333원)이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실수령액이 800만원 이상이 되려면 연봉이 1억3천만원(월급여 10,833,333원)이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직장인의 연봉과 연봉 실수령액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직장인으로서 우리의 급여와 수입을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24년에는 여러분이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연봉 협상이나 이직 시에 더욱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랍니다. 이는 직장에서의 성과와 개인의 가치를 증명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여러분의 경력과 급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