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감기2 열감에는 된장과 청국장도 좋고, 계피도 좋아요 이전에 아이들이 열감기로 고생할 때 생강과 총백이 좋다는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생강과 총백과 더불어 열감기에 효과적인 식자재로 된장과 청국장이 있습니다. 평소 된장에 거부감 없이 된장국을 잘 먹는 아이라면 된장을 활용하여 죽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된장은 아이들의 체온을 조절해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열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메주콩을 발효하여 만든 것으로 청국장을 두시라고 합니다. 두시는 성질이 차고 맛은 씁니다. 찬바람을 맞고 돌아와 감기에 걸려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고 추위를 느낀다면 총백과 함께 먹으면 땀을 나게 도와주어 열감기에 도움을 줍니다. 두시는 청국장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먹기에는 냄새가 강해서 먹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인들은 두시를 죽으로 만들어 먹고, 아이들은 된장으로 죽.. 2023. 9. 25. 열감기에는 생강과 총백으로 다스립니다. 첫째를 키울 때 아이가 아프면 언제나 당황하고 속상하지만, 특히 열이 나면 더욱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해열제를 복용해야 하는지, 옷을 벗겨야 하는지, 미온수로 목욕을 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응급실을 찾아가야 할지 모르겠어서 책도 찾아보고 인터넷도 찾아보며 밤을 꼬박 샜던 기억이 있습니다. 감기 초기에 열이 나면 무분별하게 해열제를 먹는 것보다는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온몸을 닦아 열을 내리도록 도와주거나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차를 마시며 열이 내려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나는 것은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감기 바이러스와 싸우는 몸의 자연적인 반응입니다. 감기로 인한 발열은 대부분 3일 이내에 해소되므로, 대부분의 고열은 3일 후에 체온이 .. 2023. 9. 25. 이전 1 다음